LG전자는 26일 2018년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경쟁사(삼성전자)가 의류관리기를 출시하는 것은 시장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큰 기회가 되고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LG전자 여의도 사옥 전경. / 조선일보DB
LG전자 여의도 사옥 전경. / 조선일보DB
이 관계자는 “의류관리기는 지속 고성장하고 있고 일본, 대만 등 해외 12개국에서 우수성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 우위를 지키면 스타일러가 의류관리기의 대명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LG전자는 의류관리기를 필수 가전화시켜 구매 동기를 발굴하는데 노력해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