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스테이지가 8월 7일 오후 8시부터 광주 피크뮤직홀에서 가을방학, 랄라스윗, 스왈루피와 온스테이지 라이브 공연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문화재단과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크리에이터 시리즈 in 광주’ 릴레이 프로젝트 두 번째 기획이다.

네이버는 호남권 중소상공인들과 창작자를 위한 복합 비즈니스 문화공간으로 서울, 부산에 이어 광주에 역대 최대 규모의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를 설립해 9월 초 오픈 예정이다. 이에 네이버문화재단은 네이버 프로젝트 꽃과 함께 실력 있는 창작자들의 전시와 공연인 ‘크리에이터 시리즈 in 광주’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0일에 광주 동명로 카페 스트럭트에서 오픈한 ‘크리에이터 시리즈 in 광주’ 첫 번째 기획은 그라폴리오 황다연 작가 전시로 감각적인 색감의 파라다이스 그림으로 도심 속 여행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시 오프닝 행사로 진행된 황다연 작가의 원데이 클래스는 홍보 2시간만에 모두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전시는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문화재단과 네이버 프로젝트 꽃 ‘크리에이터 시리즈 in 광주’. / 네이버 제공
​네이버문화재단과 네이버 프로젝트 꽃 ‘크리에이터 시리즈 in 광주’. / 네이버 제공
두 번째 기획인 온스테이지 공연은 ‘크리에이터 시리즈 in 광주’ 프로젝트로 처음 광주를 찾는다. 공연 라인업은 온스테이지 뮤지션 ‘가을방학’과 ‘랄라스윗’, 그리고 광주에서 주목받는 뮤지션 ‘스왈루피’가 오프닝 무대를 열어 그 의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온스테이지 공연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창작 활동 지원의 의미로 전액 뮤지션에게 환원된다. 7월 26일 티켓 예약 오픈, S석 1만원, A석 7000원이다.

네이버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을까지 총 5번의 크리에이터 in 광주 릴레이 프로젝트의 전시와 공연을 통해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 뮤지션, 나아가 지역 사회와의 협업으로 꾸준히 창작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세 번째 크리에이터 시리즈 in 광주 기획은 8월 17일부터 파트너스퀘어 광주 아뜰리에 입주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