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최대 2억원 지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하이개러지' 발족

노동균 기자
입력 2018.08.01 11:14
SK하이닉스는 최대 2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하이개러지(HiGarage)’로 미래 사업가 육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SK하이닉스 ‘하이개러지'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 SK하이닉스 제공
하이개러지는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회사 차원에서 지원해 창업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이개러지는 애플 등 주요 글로벌 IT 기업이 차고(개러지)에서 창업한 것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모집 분야는 반도체, 정보통신기술(ICT) 전 분야로 제한이 없다.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아이디어도 모집한다.

하이개러지는 8월부터 9월 초까지 지원자를 모집해 10월까지 사내외 전문가 심사를 마친 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선정된 구성원은 기존 업무에서 벗어난 별도 공간에서 벤처 사업화를 준비한다. 회사는 최대 2억원의 자금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벤처 기업은 창업 또는 SK하이닉스 사내 사업화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충분한 사업성을 갖췄다고 판단해 창업할 경우 회사는 창업 장려금이나 지분 투자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내 사업화를 선택할 경우 SK하이닉스 사업에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회사 가치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사내 사업화를 통해 발생한 이익 일부는 구성원에게도 일정 부분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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