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가 오프라인 수업의 시공간적 한계를 혁신한 신개념 ‘관리형 과외’ 서비스를 2일 시작했다.

에스티유니타스가 새롭게 선보인 관리형 과외는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중고등 과외를 온라인 수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다. 1명의 선생님이 3명의 학생과 공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에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집중력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관리형 과외’ 서비스 관련 이미지. / 에스티유니타스 제공
‘관리형 과외’ 서비스 관련 이미지. / 에스티유니타스 제공
관리형 과외 특성에 맞춰 학생들의 학습 의지를 고취시키고,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삼진아웃제’를 운영한다. 수업 무단 결석 및 과제 미수행, 테스트 미응시 등의 결격 사유 발생 시 경고가 주어지며, 3회 경고를 받은 학생은 수업을 받을 수 없게 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중고등학생 대상 모의 수업 결과, 1명의 선생님과 3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시스템이 가장 높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 환경임을 확인하고, 오랜 기간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1:3 수업에 최적화된 구성과 기능을 갖춘 화상 플레이어를 개발했다.

플레이어에는 정해진 시간 안에 집중해서 문제를 풀도록 하는 ‘스탑워치 기능’, 발표 시 학생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발표 기능’, 강의 및 수업자료에 집중할 수 있는 ‘학생 화면 제어 기능’ 등이 도입됐다.

박형준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이번 관리형 과외 서비스에도 ‘1% 소수가 누리는 교육의 기회를 99%에게 전달하자’는 에스티유니타스 고유의 교육 철학을 반영했다”며 “에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지리적, 시간적 제약 없이 누구나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서비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