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매장에서 알뜰폰 선불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한달 요금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고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고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 / LG유플러스 제공
이번 프로모션은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가 제공하는 것으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알뜰폰 선불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은 첫 달 월 정액 납부만으로 총 두 달간 통신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불요금 상품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는 머천드, 미디어로그, 스마텔, 에넥스, 여유, 유니컴즈, 인스코비, 큰사람 등 8개사다. 고객은 이 사업자가 지난 2017년 7월 출시한 ‘정액형 선불 요금제’ 5종을 통해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액형 선불 요금제’는 음성·문자를 기본으로 쓸 수 있고, 제공된 데이터 용량을 다 소진하더라도 일정 속도 내에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월 정액을 납부하면 한달 동안 음성·문자·데이터를 계속 사용 가능하다. 기존 선불 요금제는 선불 충전 금액만큼 제공되는 음성·문자·데이터 소진 시 한달 중 남은 기간 동안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폭넓은 요금상품 선택권을 제공하는 한편 자체 유통망이 부족한 알뜰폰 사업자가 신규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는 상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합리적 요금을 선택하고 혜택이 좋은 알뜰폰 선불 요금제를 원하는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