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행정안전부와 ‘제10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를 열고, 26일까지 참가 판매 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09년 첫선을 보인 ‘e-마케팅 페어’는 G마켓, 옥션에서 판매하는 지역 우수 특산품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판매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서는 행안부장관상(3점), 농림부장관상(2점), 해수부장관상(2점) 등을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10주년을 맞아 지자체에 시상하던 기존 시상 방식을 바꿔, 지역 판매자에게 직접 상을 수여한다. 모집부문은 ▲지역활성화부문(행정안전부 장관상 3점) ▲우수농식품부문(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2점) ▲해양수산부문(해양수산부 장관상 2점) ▲특산물부문(농림수산식품문화교육정보원 원장상 2점) ▲서울어워드부문(SBA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상 2점) ▲거래의혁신부문, 베스트 파트너부문, 소셜임팩트부문(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상 12점) 등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참가 신청 판매자를 대상으로 심사 평가가 진행되며, 선정된 업체는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15일에는 각 모집 부문에서 총 23개 기업에 총 5900만 규모의 상금을 전달하는 시상식과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정경열 이베이코리아 판매고객성장지원실 실장은 “이커머스 업체가 주최하고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 행사인 e-마케팅 페어가 전국 우수 특산물을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상금 규모를 늘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