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9일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도시발전’ 시범 프로젝트 추진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골자는 태양광, 풍력 등 대체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도시 안에서 에너지를 자체 생산·소비,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에너지 문제를 풀자는 것이다.

. /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 /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도시발전 시범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기초 기술 확보에 나선다. 차세대 태양전지, 에너지용 수소생산과 재생에너지 저장 기술 등이 예시다. 에너지를 만들 기후기술의 연구 성과를 도시에 적용할 선도사업, 연구개발 실증단지(2025년)도 구축한다.

과기정통부는 ▲태양광 주차장 ▲풍력 빌딩 ▲압전 소자 도로 ▲에너지 전환·저장 건물 ▲수소·전기차 충전소 등을 도시에 설치,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에너지 자립율 110%를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