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은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전달하는 프리미엄 복합 문화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20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개장했다.

캐딜락 하우스를 소개하는 방송인 마크 테토. / 박진우 기자
캐딜락 하우스를 소개하는 방송인 마크 테토. / 박진우 기자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2017년 8월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캐딜락 하우는 1년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더 넓은 규모와 다양한 프로그램, 콘텐츠를 갖춰 획기적으로 진화했다는 게 캐딜락 설명이다.

2층 규모로 조성된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먼저 캐딜락 하우스의 특징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낸 기둥(필러)를 배치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집약한 영상의 ‘브랜드 존’, ‘라이프스타일 존’, 브랜드 역사를 표현하는 ‘히스토리 존’을 구성했다.

여기에 캐딜락 미래 핵심 기술력과 디자인을 함축한 콘셉트카 ‘에스칼라(Escala)’도 전시했다. 에스칼라는 진화한 수직형 OLED 라이트, 웅장한 전면 그릴, 유려한 차체 라인, 최첨단 기술 적용을 핵심가치로 두며, 앞으로 2주간 전시될 예정이다.

또 ATS 슈프림 블랙도 선보였다. 강렬한 검은색을 사용한 휠과 그릴, 고성능 V시리즈에 적용된 리어 스포일러를 담은 차다. 국내 50대 한정판매 한다.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존’에서는 색다른 형태의 캐딜락 사진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아메리칸 럭셔리 감성과 브랜드 가치를 차별화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고객이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에서 많은 소통을 통해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CT6 24시간 시승 이벤트를 비롯,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