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21일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개통을 시작했다. 또 이통3사는 사전개통 행사를 열고 소비자를 유혹하고 나섰다. 점차 사라지는 추세였던 줄서기는 완전히 사라진 모습이다.
2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또, 먹방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방송인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등이 참석해 고객들과 함께 ‘T플랜’의 넉넉한 데이터를 상징하는 지름 60㎝ 대형 피자를 나눠 먹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장에는 KT 플레이게임을 체험하는 시연존, 4종 게임(피파 온라인 4M, 검은사막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버히트) 캐릭터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참여 고객의 재미를 더 했다. 특히 KT롤스터 선수들이 갤럭시노트9 프리로딩 게임런처를 통해 직접 단말을 사용해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기가수 윤미래씨가 참석한 가운데, 유명 DJ의 축하공연으로 파티 분위기가 더해진 노보텔 루프탑 행사장에서는 모바일을 이용한 다양한 게임 콘텐츠 체험, 경품 증정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품 1등에게는 삼성 최신형 게이밍 노트북이 제공됐으며, 삼성전자 32인치 게이밍 모니터, 벨킨 갤럭시 노트9 기프트 박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1일 숙박권, 기가지니 LTE 등 럭키 드로우를 통해 고객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초청고객 전원에게는 슈피겐 코리아 휴대폰 케이스 및 삼성전자 고속 충전케이블,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이 제공됐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은 "갤럭시노트9 론칭을 기념해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KT 플레이게임’을 컨셉으로 한 고객초청 행사를 기획했다"며 "KT 갤럭시노트9 가입자는 KT 강점인 무제한 데이터와 특별한 게임 서비스로 갤럭시 노트9의 퍼포먼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