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8년 8월 23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반도체 고점 논란’, ‘새모습으로 변한 아반떼’, ‘스마트폰으로 태풍 확인하는 법’등이었습니다.

◇ 누구 말이 맞나? 고점 vs 핑크빛 전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매출 고공행진을 기록 중인데, 반도체 업황이 고점을 찍고 내리막길을 향하고 있다는 부정적 전망이 나옵니다. 반면 우려가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2세대 10나노급 D램.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2세대 10나노급 D램. / 삼성전자 제공
업황에 대한 우려는 시장전망 보고서에서 비롯됩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SK하이닉스 매도 의견을 담은 보고서에서 내년을 기점으로 D램 호황이 꺼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11월에도 낸드플래시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춘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올들어서도 반도체 사업에서 5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거뒀습니다.

반도체 업계는 시장 호황 국면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다만 내년에는 올해만큼은 아닐 것이란 전망입니다. 그래도 성장기조는 유지됩니다.

삼성·SK하이닉스 펄펄 나는데…끊이지 않는 '반도체 고점' 논란

◇ 전혀다른 현대차 아반떼 "아반떼 맞나?"

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더 뉴 아반떼. / 현대차 제공
더 뉴 아반떼. / 현대차 제공
더 뉴 아반떼는 6세대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혁신적인 디자인 개선 ▲안전·편의품목 강화 ▲차세대 파워트레인 탑재 등이 핵심입니다. 디자인은 ‘지면을 스치듯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로우 & 와이드 스탠스(낮고 넓은)’에 기반, 더욱 널찍해진 그릴과 선명한 면이 인상적인 후드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연출한 것이 특징입니다.

실내는 새 형상의 스티어링 휠을 기준으로 왼쪽 공조 통풍구를 지나 클러스터 하우징 상단부, 오른쪽 공조 통풍구까지 이어지는 운전석 중심의 디자인 요소가 들어갔습니다. 입체감을 주는 것은 물론, 운전 몰입감을 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새 아반떼는 9월 6일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반떼 맞아?'…현대차 새 아반떼 내외장 공개

◇ 스마트폰만 있음 태풍 대비 끝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이어 전국으로 거센 빗줄기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태풍 위치와 태풍 세력 등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나를 위한 디지털] 태풍 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방법 영상. / 촬영 및 편집=김민정 인턴기자

먼저 스마트폰에서 네이버 앱을 선택합니다. 태풍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검색창에서 ‘태풍’을 검색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포털사이트 메인 화면에서 검색창 아래쪽에 있는 ‘태풍경로’라는 키워드를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선택하면 검색창에 입력한 것과 마찬가지로 태풍 경로에 대한 정보가 나타납니다.

태풍 경로를 쉽게 확인하는 또다른 방법은 날씨 앱을 설치하는 겁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직사각형의 검색창에 ‘날씨’ 또는 ‘웨더(weather)’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각종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IT조선의 ‘나를 위한 디지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나를 위한 디지털] 6년만에 한반도 관통하는 태풍 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