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반다이 남코 아메리카와 손잡고 새로운 콘솔 게임을 선보인다.

네오위즈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의 라운드8 스튜디오(Round8 Studio)에서 개발한 차세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를 콘솔 게임으로 제작해 내놓겠다고 24일 밝혔다.

퍼블리싱 및 운영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맡는다. 반다이 남코 아메리카는 8월 23일 오전 6시(Pacific Time 기준) 공식 홈페이지에 새롭게 출시되는 ‘블레스 언리쉬드’를 최초 공개했다.

블레스 언리쉬드 공식 이미지. / 네오위즈 제공
블레스 언리쉬드 공식 이미지. / 네오위즈 제공
블레스 언리쉬드는 방대한 대서사 구조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복잡한 음모가 존재하는 월드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특히 ‘강력한 아케인 마법사’, ‘피에 굶주린 버서커’ 등 5개의 고전 판타지 클래스가 존재하며, 스토리부터 전투까지 콘솔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발됐다. 게임은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해 고품질의 그래픽을 구현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엑스박스 원(Xbox One)버전으로 첫 출시되며, 2019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 PD는 "콘솔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반다이 남코 아메리카와 협업해 콘솔 이용자들을 가장 잘 이해한 차별화된 MMORPG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