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마케팅 전문기업 바른손알피오(Barunson R.P.O.)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울산 미래박람회에서 자사의 스포츠 증강현실(AR) 기기인 ‘인터렉티브 스포츠(Interactive Sports)’를 국내 최초로 시연한다고 밝혔다.

바른손알피오의 인터렉티브 스포츠 시연 모습. / 바른손알피오 제공
바른손알피오의 인터렉티브 스포츠 시연 모습. / 바른손알피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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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알피오 인터렉티브 스포츠 소개 영상. / 바른손알피오 제공

‘인터렉티브 스포츠’는 AR 기술과 스포츠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다. 프로젝터로 영상을 벽에 투사해 구현한 스크린에 공을 던져 인식시킴으로써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것이 특징인 실내 스포츠 솔루션이다.

특히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적 기능을 함께 제공하면서 공간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콘텐츠를 통해 운동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실감 나는 분위기와 섬세한 센서 인식으로 사용자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 교육·피트니스·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행사 기간 바른손알피오는 KT와 함께 전시 최대 규모인 180㎡ 규모의 체험형 부스인 ‘VR/AR 존’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인터렉티브 스포츠를 시연한다. VR/AR 존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인터렉티브 스포츠의 핵심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고경곤 바른손알피오 대표는 "스포츠와 기술이 결합해 인간의 스포츠 경험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울산 미래박람회를 시작으로, 바른손알피오가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과의 상생 운영을 통해 실감형 미디어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울산 미래박람회는 울산광역시가 울산 MBC와 함께 기획한 박람회로, 새로운 시대의 전망과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미래세상 체험, 전시, 강연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VR/AR 존뿐 아니라 아이들의 흥미를 녹여낸 ‘어린이 과학관’, 명화를 색다르게 관람하는 ‘미디어아트 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