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경성글로벌코리아가 29일 서울 삼성동 슈피겐 홀에서 신규 브랜드 론칭행사를 열고 새로운 통합 브랜드 ‘KXG(KYOUNGSEONG EXTREME GEAR)’를 선보였다.

경성글로벌코리아가 자사의 새로운 브랜드인 ‘KXG’와 관련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 경성글로벌코리아 제공
경성글로벌코리아가 자사의 새로운 브랜드인 ‘KXG’와 관련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 경성글로벌코리아 제공
경성글로벌코리아의 새 브랜드인 KXG는 경성글로벌코리아가 만드는 새로운 고성능 디스플레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 기한이 만료된 기존 ‘큐닉스’ 브랜드를 대체하게 된다. 향후 새롭게 선보이는 디스플레이 신제품은 모두 KXG 및 ‘KXG 언더독(Under Dog)’ 브랜드로 선보이며, 기존 큐닉스 브랜드로 판매한 모니터의 AS는 변함없이 동일하게 진행한다.

신규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KXG 브랜드의 게이밍 모니터와 주변기기 신제품도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 같은 FPS 게임에 최적화된 27인치 QHD(2560x1440) 144㎐ 모니터와 34인치 QHD 100㎐ 모니터를 비롯해 게이밍 의자 및 책상 제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김준길 경성글로벌코리아 대표이사는 "KXG는 익스트림이라는 가치를 앞세운 게이밍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앞으로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그간 다져온 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게임 시장에 특화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