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을 통해 8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소개된 신상품을 ‘이번 주 신상품'으로 묶어 소개합니다.

◇ 삼성전자 ‘8K 해상도 85인치 QLED TV’

관람객이 30일 삼성전자 전시장 미래 디스플레이 존에서 QLED 8K TV를 살펴보고 있다. / 이광영기자
관람객이 30일 삼성전자 전시장 미래 디스플레이 존에서 QLED 8K TV를 살펴보고 있다. / 이광영기자
삼성전자는 IFA 2018에서 8K 해상도(7680X4320)를 갖춘 85인치 QLED TV를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8K의 고해상도와 최대 40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고, 컬러볼륨 100% 색 재현력을 갖췄다는 게 특징입니다. 또한, 저해상도 영상을 8K 수준의 고화질로 변환하는 ‘AI업스케일링’과 최적화된 소리를 찾아주는 ‘AI 사운드’ 기능도 장착했습니다.

[IFA 2018] 삼성 QLED 8K TV에 '시선 집중'

◇ 세븐일레븐 ‘브니(VENY)’

AI 결제 로봇 ‘브니’. / 김형원 기자
AI 결제 로봇 ‘브니’. / 김형원 기자
세븐일레븐 브니는 AI(인공지능) 결제 로봇으로 문자음성 자동변환(TTS)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시 방문하는 고객의 얼굴을 기억해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며, 일곱 가지 표정을 지을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으로는 바이오 결제 기능 ‘핸드페이’를 채택했습니다. 혈관의 굵기, 선명도, 모양 등 손바닥 정맥 정보를 인식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결제에는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승인 대표 이끄는 세븐일레븐, AI 스피커 이어 결제 로봇 '브니' 선봬

◇ 페라리 ‘488 피스타 스파이더’

페라리 488 피스타 스파이더. / 페라리 제공
페라리 488 피스타 스파이더. / 페라리 제공
페라리 488 피스타 스파이더는 페라리 최신형 8기통 터보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엔진은 8000rpm에서 최대 720마력, 동급 최고의 리터당 출력(185마력/ℓ)을 내며 최대 토크 78.5㎏·m를 발휘합니다. 카본 파이버, 알칸타라와 같은 특수 경량 소재를 사용했으며, 운전석의 도어 핸들도 스트랩 형태로 제작해 인테리어 무게를 줄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페라리, 50번째 컨버터블 '488 피스타 스파이더' 미국서 공개

◇ TCL ‘블랙베리 Key2 LE’

블랙베리 Key2 LE 제품 이미지. / TCL 제공
블랙베리 Key2 LE 제품 이미지. / TCL 제공
TCL ‘블랙베리 Key2 LE’는 스냅드래곤 636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4GB 램과 64GB(32GB) 저장공간, 1300만+500만화소 후면 듀얼카메라, 800만화소 전면 카메라, 3000mAh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블랙베리 Key2 LE 가격은 32GB 용량 제품이 399달러(44만3000원), 64GB 449달러(55만4000원)입니다.

중국 TCL, 가격 낮춘 '블랙베리 Key2 LE' 공식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