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세대 사이서 인지도가 높은 게임 캐릭터 ‘록맨(메가맨)’이 99.9% 순금 피규어로 제작된다. 순금 피규어는 1일부터 도쿄 니혼바시에 위치한 미쯔코시 백화점에서 전시 중이다.

99.9% 순금으로 제작된 록맨 피규어. / 캡콤 제공
99.9% 순금으로 제작된 록맨 피규어. / 캡콤 제공
게임 제작사 캡콤은 록맨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순금 피규어를 제작했다. 이 피규어의 외형은 1987년 8비트 게임기 패밀리컴퓨터용으로 출시된 시리즈 첫 작품 속 록맨의 모습이다.

순금으로 만들어진 록맨 피규어는 높이 10㎝·무게 90g의 ‘대’ 사이즈와 높이 6㎝·무게 30g의 ‘소’ 사이즈 두 가지로 판매된다. 가격은 ‘대’ 사이즈는 240만엔(2413만원), ‘소’ 사이즈는 69만엔(694만원)이다.

캡콤은 10월 4일 시리즈 열한 번째 작품인 ‘록맨11’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