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은 거친 작업현장에서 강점을 가진 특수형 LTE 무전기 ‘라져 T2(RADGER T2)’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라져 T2’는 충격에 강한 러기드 타입으로, 기존 ‘라져 T1’ 제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나온 제품이다.
라져 T2의 운영체제(OS)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7.1(누가)이며, 2GB 램과 16GB 저장공간을 갖췄다. 출고가는 40만원 후반대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라져 T2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내구성을 높이고 음량을 강화한 제품이다"라며 "KT파워텔은 하반기 스마트폰형 ‘라져 S’와 폴더형 ‘라져 F2’를 추가로 출시하는 등 LTE 무전기 라인업을 다양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