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5일부터 3일 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GSMA 모바일 360 시리즈 2018 콘퍼런스’에 참여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5G 성과와 5G 상용화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며, 각 지역의 ICT 사업자를 비롯해 정부기관, 산업계 리더 등이 참여한다. 2018년 콘퍼런스는 디지털 소사이어티를 주제로 열렸다.

김병석 KT 네트워크부문 팀장이 6일 열린 ‘익스클루시브 5G 중역 회의’에서 ‘5G를 현실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KT 제공
김병석 KT 네트워크부문 팀장이 6일 열린 ‘익스클루시브 5G 중역 회의’에서 ‘5G를 현실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KT 제공
에릭슨은 6일 워크숍 행사 ‘Exclusive 5G Executive Summit’를 주관했고, 이 자리에는 KT 외에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아태 지역 ICT 사업자, 정부기관 등이 참석해 5G 준비 현황과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KT는 이 워크숍에서 ‘5G를 현실로’ 주제 발표를 통해 평창 5G 올림픽 성과 공유와 함께 5G 상용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KT 관계자는 "올림픽을 통해 5G 네트워크와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5G 상용화를 위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고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며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재난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5G가 연계되며 산업계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