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로봇은 프로스트&설리번이 수여하는 ‘올해의 제조업체 상(Manufactur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협동로봇은 기계화 과정에서 사람이 꼭 필요한 섬세하고 동적인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기계 편리성을 살릴 수 있는 로봇을 말한다.
수상 위원회는 "유니버설로봇은 협동로봇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대중화시켰다"며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높아지는 생산 비용과 생산 수요 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수백 개 후보 중 수상자로 선정된 유니버설로봇은 ‘올해의 제조업체 상’ 외에도 ‘협력적인 혁신 리더십’, ‘스마트 제품 및 서비스 리더십’, ‘비저너리 리더십’ 부문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