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8년 9월 19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스마트폰 저장용량 정리’, ‘현대차 AR 내비’, ‘추석연휴 차량 점검’ 등이었습니다.

◇ 버벅대는 스마트폰 저장용량 정리하기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도로 위는 귀성·귀경길 몰리는 차량으로 주차장이 됩니다.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어른들은 몰라도 어린 자녀들은 지루함에 힘겨워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에 영상을 넣어갈 수도 있지만, 자칫 용량 부족 문제로 곤욕을 치를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파일을 지우는 등 방법이 있지만, 이것이 어려울 때 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바로 캐시데이터(컴퓨터에서 데이터를 미리 복사해 놓는 임시 장소)를 삭제해 24MB 이상의 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매우 간단하면서도 쓰임새가 높으니 꼭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위한 디지털] 24MB가 모자라? 저장용량 정리하기!

◇ 현대차 AR 내비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현대차는 홀로그램 전문 기업 웨이레이(Wayray)와 협력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첨단 비주얼 테크놀러지를 융합, 공동으로 홀로그램을 활용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개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홀로그램이란 3D 입체 영상 또는 이미지를 뜻하며, 번거롭게 3D 입체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또 웨이레이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결성하고 차량용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개발에 나서는데요. 차량용 홀로그램은 영상용 레이저를 스탠드형 HUD 또는 전면 유리에 직접 투영하기 때문에 기존 HUD 보다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고, 관련 부품 크기도 최소화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현대차는 2020년 이후 웨이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양산차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홀로그램 활용 증강현실 내비 개발

◇ 추석 연휴 귀향길, 차량 무상 점검 받자

추석 연휴가 성큼 다가옴에 따라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국내 완성차 각 업계는 추석연휴 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소식입니다.

한국GM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쉐보레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한국GM 판매 제품에 한해 서비스센터에서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과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을 점검합니다.

르노삼성차도 같은기간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일산, 신호 지점 제외)에서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칩니다. 서비스 기간 중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냉각장치, 배터리, 공조장치,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서비스를 해준다. 이와함께 워셔액과 각종 오일류를 무료 보충해줍니다.

쌍용차는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합니다. 9월 19~21일 히터, 에어컨, 타이어,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하고, 각종 오일류 보충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진, 브레이크 등 장거리 운행을 위한 일상점검 서비스가 이뤄집니다.

"추석연휴 전에 차량 점검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