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은 서울형 스마트시티 해외 확산을 도모하고, 미래형 스마트시티 모델 정립을 위해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및 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서울 아피아 스마트시티 포럼’이 20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 핵심 요소인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ICT 기술과 도시 서비스 분야를 접목한 새로운 스마트시티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화하여 해외 수출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또 서울형 스마트시티 진화와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딩 모델 구축을 위한 폭넓은 비즈니스 및 기술 교류 등이 가능하도록 사업 규모 및 분야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 및 참여할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일찌감치 도시 서비스 전반에 걸친 스마트시티 정책 추진으로 시민 삶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왔다"며 "이번 포럼이 첨단 기술 융합과 혁신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래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소중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초대 의장인 이경렬 WeGO 사무총장은 "전세계 국가와 지자체, 기업 등은 가 스마트시티 분야 선점을 위해 합종연횡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서울형 스마트시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선도를 위한 미래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