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패션브랜드 지오다노와 디자이너브랜드 87MM이 공동기획한 올 가을/겨울 패션제품을 온라인몰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독 판매는 스트리트패션의 후드티셔츠와 트레이닝팬츠, 패딩 등으로 구성됐으며 26일부터 30일까지 11번가에서만 판매한다. 행사 기간 11% 할인(최대 3만원) 혜택을 제공하며 이후 10월초부터 지오다노 일부 매장에서 판매된다.

지오다노와 디자이너브랜드 87MM이 공동기획. / 11번가 제공
지오다노와 디자이너브랜드 87MM이 공동기획. / 11번가 제공
지오다노와 디자이너 브랜드 87MM의 트렌디한 감성이 만나 누구나 편하면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특히 87MM은 유명 모델이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김원중과 박지운이 론칭한 패션브랜드다.

공동기획 제품은 87MM 특유의 미니멀한 스트리트 감성의 로고 디자인과 과감한 색상이 특징이다. 6가지 색상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후드 티셔츠는 4만9800원, 스포티한 느낌의 트레이닝 팬츠는 3만9800원에 판매한다. 풍성한 볼륨감으로 활동성이 강조된 허리 기장의 쇼트 패딩인 ‘푸퍼 다운’(오리 솜털 80%, 깃털 20%)은 4가지 색상(카키, 화이트, 네온옐로우, 블랙)으로 준비했으며 가격은 24만8000원이다.

김준수 11번가 의류팀장은 "국내 대표적인 캐주얼 브랜드 지오다노와 대세 디자이너 브랜드인 87MM의 스페셜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온라인몰 단독으로 선런칭해 고객들에게 감각적이고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패션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으로 11번가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