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전문기업 제닉스 크리에이티브(이하 제닉스)가 e스포츠팀 ‘존 드래곤X(KING-ZONE Dragon X)’를 운영하는 창운코리아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단 후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제닉스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한 e스포츠팀 ‘킹존 드래곤X’ 선수들의 모습. / 제닉스 제공
제닉스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한 e스포츠팀 ‘킹존 드래곤X’ 선수들의 모습. / 제닉스 제공
피넛(한왕호), 프레이(김종인) 등이 소속된 킹존 드래곤X는 ‘2018 롤챔스LCK(LoL Champions Korea)’ 스프링 시즌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제닉스는 킹존 드래곤X 팀 숙소와 연습실에 자사의 게이밍 의자를 비롯한 다양한 게이밍기어를 지원한다. 또 창운코리아에서 운영하는 e스포츠 아카데미에 게이밍 의자 100여 대도 추가로 지원한다.

2017년 및 2018년 롤챔스 후원사인 제닉스는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e스포츠 대회를 후원하는 동시에 또 다른 e스포츠팀 ‘스틸에잇(구 콩두)’을 후원하는 등 국내 e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닉스 관계자는 "e스포츠 강호 킹존 드래곤X 팀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영광이다"며 "제닉스는 선수들의 편안한 게이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킹존 드래곤X 선수들과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