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그룹의 완전 자회사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 ‘히타치 넥스트(Hitachi NEXT) 2018’에서 GPU 기반의 서버, NVMe SSD 및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최적화 기술로 한층 진화된 IT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포트폴리오는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데이터 센터를 현대화하도록 돕기 위한 진화된 기술들을 탑재했으며, 히타치 제품 최초의 올-NVMe 하이퍼컨버지드 시스템을 포함해 기존 히타치 UCP HC(Hitachi Unified Compute Platform HC) 고객들에게 대폭 향상된 성능 및 효율성을 제공한다.

추가적인 컨버지드 인프라 서버 옵션, 기능 및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솔루션 업데이트는 히타치의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규모의 워크로드를 구동할 수 있다.

브라이언 하우스홀더 히타치 밴타라 최고 경영자 / 히타치 밴타라 제공
브라이언 하우스홀더 히타치 밴타라 최고 경영자 / 히타치 밴타라 제공
히타치 UCP 포트폴리오의 향상된 기능은 기업들이 데이터 센터에서부터 클라우드 및 엣지(edge)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의 위치에 상관없이 데이터의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하고, 오늘날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상된 컨버지드 및 하이퍼컨버지드 포트폴리오는 컨버지드, 하이퍼컨버지드 및 랙-스케일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사전 테스트 및 검증을 거친 컴퓨트,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를 간소화된 플랫폼에 통합해 제공한다. 따라서 빠르게 구축할 수 있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손쉽게 관리 및 확장도 가능하다.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히타치 솔루션(Hitachi Solution for Databases)은 UCP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오프로드 타깃으로 하둡(Hadoop)을 추가해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웨어하우스(EDW)의 성능을 개선하고 데이터베이스 라이선스 수 최소화를 통해 소프트웨어 라이선싱 비용을 낮춘다. 특히 오라클 고객들은 히타치 DS7000 시리즈 서버 기반의 UCP CI 설정을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에 필요한 확장성 및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SAP HANA 플랫폼을 위한 히타치 솔루션(Hitachi Solution for the SAP HANA Platform)은 히타치 UCP CI 기반의 새로운 인증 SAP HANA 어플라이언스 및 SAP HANA 콕핏(SAP HANA Cockpit)을 위한 히타치 스토리지 및 서버 어댑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넓은 선택권과 간소화된 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히타치 DS7000 시리즈 기반의 UCP CI 설정은 향후 vHANA(Virtual HANA) 및 VM웨어(VMware) 기반 워크로드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가상 인프라 솔루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히타치 넥스트 2018 행사는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힐튼 샌디에고 베이프론트(Hilton San Diego Bayfront)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기업들의 데이터 가치 극대화를 도울 수 있도록 향상된 다양한 제품과 전략들이 공개됐다.

브라이언 하우스홀더(Brian Householder) 히타치 밴타라 최고 경영자(CEO)는 "오늘날 데이터 주도 경제에서 디지털 전략 도입에 뒤처지는 기업들은 향후 자사의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며 "히타치 밴타라는 기업들에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과 전문성을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서, 디지털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데이터 저장, 정제, 작동 및 활용을 통한 혜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히타치 넥스트 2018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itachiNEX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