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IT키워드] IoT 음성통신 상용화·포괄임금제 폐지 게임사·국산차 알뜰 구매법

박진우 기자
입력 2018.10.04 06:00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8년 10월 3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IoT 음성통신 상용화’, ‘포괄임금제 폐지 게임사’, ‘국산차 알뜰 구매법’ 등이었습니다.

◇ ‘말하는대로~’ 소형가전 IoT망에서 음성통신 상용화된다.

SK텔레콤이 IoT(사물인터넷) 전용망 ‘LTE Cat.M1’에서 음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SK텔레콤이 IoT망에서 음성통신이 가능한 ‘LTE Cat.M1’ 기술을 선보였다. / SK텔레콤 제공
해당 서비스는 이미 지난 7월 기술 검증시험이 끝났으며, 8월부터 IoT 전용망에 시범 적용 중입니다. 이어 이르면 10월말부터 전국망에 상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IoT망에서는 데이터 송수신만 가능했는데요. 전송 속도가 낮아 VoLTE(데이터 패킷에 음성을 싣는 방식)를 구현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음성 기능을 제공하려면 IoT기기에 별도의 3G, LTE음성 모뎀을 장착해야 했으나, 기기 크기가 커지고, 배터리 효율이 낮아지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IoT망에서 기지국-단말기간 통신시 발생하는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송-수신을 번갈아 데이터를 전송(하프 듀플렉스 방식·Half Duplex)합니다. 무전기 통신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이 하프 듀플렉스 방식은 실시간 통화처럼 지연이 없는 음성 전송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IoT망에서 음성통신은 물론, 이를 응용한 다양한 사회·공공 안전용 IoT서비스 출시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엘리베이터용 IoT비상벨이나 IoT블랙박스에 관계 기관과 즉시 연결하는 버튼을 넣을 수 있는 것입니다. 홀로노인·어린이용 IoT 기기에는 보호자 연결과 긴급 음성메시지 전송 기능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SKT, 소형가전서 음성통신 서비스 10월말 상용화

◇ 워라밸이 중요…포괄임금제 폐지하는 게임사들

공짜 야근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꼽혀왔던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는 게임사가 늘고 있습니다. 펄어비스와 웹젠에 이어 최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도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는데, 일과 삶이 균형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변화의 흐름이 계속 확산될지 주목됩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공식 발표를 통해 포괄임금제를 폐지합니다. 포괄임금제 폐지는 개발조직에 우선 적용하고 순차적으로 모든 계열 회사에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관련 이미지. / 조선일보DB
위메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이카루스, 위메이드열혈전기에이치디, 위메이드넥스트, 위메이드서비스 등 4개 자회사가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는데, 연봉은 종전과 동일합니다. 주 기본 시간인 40시간을 넘는 연장 근로에 대해서는 수당을 지급하고, 근로시간도 주 최대 52시간 이내로 유지합니다.

위메이드는 현재 각 계열사의 인력이 300명을 넘지 않아 해당 법규에 적용받지 않지만 저녁에도 삶이 있는 근무 환경을 바꾸기 위해 이같은 결단을 내리게 됐습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야근이 많은 개발사를 우선으로 시행하고 순차적으로 모든 회사로 시행할 예정이다"며 "최근 분위기에 맞춰 야근을 줄이고 직원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공짜 야근 그만"…포괄임금제 폐지하는 게임사들

◇ BMW 리콜 사태…국감서도 ‘화제’ 되나

9월 국산 자동차 업계는 내수에서 좋지 않은 성적표를 거뒀는데요. 정부가 경기 진작을 위해 개별소비세(개소세) 한시적 인하라는 카드를 꺼냈지만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축소가 더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0월 각 국산차 회사는 9월 내걸었던 판매조건 중 소비자 호응이 높았던 조건을 유지하고,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에 따른 새 조건을 더해 한정적으로 대대적인 할인에 들어갑니다. 이를 통해 떨어진 내수 성적을 다시 끌어올려보겠다는 계산입니다. 소비자에겐 좋은 소식이지요.

현대차 더 뉴 아반떼. / 현대차 제공
먼저 현대차는 KSF 할인은 판매가격의 3%대로 준비했습니다. 대상은 엑센트, 아반떼(구형), 아반떼(신형), i30, 벨로스터(N 포함), i40, 쏘나타(하이브리드 제품 포함), 그랜저(하이브리드 제품 포함), 코나,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입니다.

기아차는 KSF에 따른 할인을 차종별로 다르게 설정했다. 경차 제품군에서도 모닝은 7%, 레이의 경우 2%로 차이가 있습니다. 판매량과 재고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력 세단 제품군인 K시리즈는 K5 최대 7%, K7 최대 7%의 할인을 책정했습니다. SUV 계열은 스토닉 3%, 쏘렌토 3%, 카니발 3%로, 할인율이 동일합니다.

쉐보레는 총 6000대에 최대 11%의 혜택을 부여합니다. 스파크 2500대 9%(최대 160만원), 말리부 2000대 11%(최대 410만원), 트랙스 1000대 한정 10%(최대 300만원), 임팔라 150대 최대 520만원, 이쿼녹스 300대 최대 250만원, 카마로 50대 최대 250만원입니다.

르노삼성차는 KSF에 SM6, QM6, QM3, 르노 클리오의 할인을 준비했습니다. SM6와 QM6는 최대 300만원의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고, QM3, 클리오는 200만원이 마련됐습니다.

국산차 구매 알뜰하게 하려면…10월 국산차 판매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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