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던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가 증인명단에서 막판 제외됐다.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왼쪽)과 이용우·윤호영(오른쪽)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 조선일보DB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왼쪽)과 이용우·윤호영(오른쪽)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 조선일보DB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심성훈 행장과 윤호영 공동대표를 국회 정무위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던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 질의내용을 변경하면서 이들을 증인에서 제외했다. 제 의원이 질의 대상을 금융위원장으로 변경하면서 이들에게 질문할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당초 제 의원은 심 행장에게 케이뱅크인가 과정 특혜의혹과 영업행태를 질의하고, 윤 공동대표에겐 중금리 대출확대와 금융비용 절감 등 카카오뱅크 영업행태를 질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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