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으로 제작중인 신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 연’ 타이틀을 15일 최초 공개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구현한 모바일 MMORPG로, 안드로이드OS와 iOS버전으로 2019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게임 타이틀 바람의나라: 연의 ‘연’은 원작 만화 여주인공 이름이자 원작 온라인게임에서 가장 접속자가 많은 서버 이름이며, 게임 콘텐츠는 PC 원작의 감성을 살린 그래픽과 재미요소를 담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원작의 감성과 함께 게임 내 커뮤니티 요소 및 파티 플레이에도 중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으며, 원작 만화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모바일 게임만의 새로운 콘텐츠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넥슨의 가장 대표적인 IP 중 하나인 ‘바람의나라’를 모바일로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과거 바람의나라를 즐겨한 이용자에게 큰 추억이 담긴 게임인 만큼 모바일에서도 충분히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