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6일 서울시 중구 명동 ‘부츠’ 명동점을 리뉴얼해 ‘삐에로쑈핑 3호점’으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부츠 명동점은 명동예술극장 옆 신한은행 건물 1~4층에 걸쳐 1284㎡(388평) 규모로 마련됐다. 현 부츠 매장은 31일까지 운영되고 이후 삐에로쑈핑 매장으로 개조된다.

이마트 삐에로쑈핑 코엑스점. / 차주경 기자
이마트 삐에로쑈핑 코엑스점. / 차주경 기자
이마트는 ‘요지경 만물상’ 삐에로쑈핑을 서울 강남 코엑스, 서울 동대문 두타에 차례로 개설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 3호점을 열고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

이마트 한 관계자는 "연말 전후 개장 예정인 삐에로쑈핑 명동점은 외국인 관광객의 핫 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