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019년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 시행을 앞두고 마일리지 사용 확대를 위해 국제·국내선의 보너스 좌석 배정을 늘린다. 또 고객 편의를 위한 프로모션 상품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10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보너스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에 출발하는 국제·국내선 보너스 항공권 구매 고객 및 마일리지 제휴사 특가 상품을 이용한 고객이다.
2008년 도입된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에 따라 2008년 7월 1일부터 적립된 마일리지는 10년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선입선출 방식으로 유효기간이 짧은 마일리지부터 사용되며 10년째 되는 해의 마지막 날까지 유효하다. 2009년 중 적립한 마일리지는 2019년 마지막 날짜까지 사용 가능하다. 2008년 6월 30일까지 적립된 마일리지는 평생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