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16~270㎜ 라이카 줌 탑재 '메이트 20 프로' 선봬

차주경 기자
입력 2018.10.17 10:26
화웨이는 1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신형 스마트폰 메이트 20 프로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이전 모델인 P20 프로를 닮은 트리플(3개)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주 카메라는 1/1.7인치 40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 (이하 35㎜ 환산) 27㎜ F1.8 렌즈로 구성된다. 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 80㎜ F2.4 렌즈를 더한 망원 카메라도 갖췄다.

화웨이 P20프로에는 해상도 및 화질 향상용 흑백 카메라 유닛이 탑재됐지만, 메이트20프로는 흑백이 아닌 초광각 카메라 유닛을 내장했다. 20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 16㎜ F2.2 렌즈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덕분에 화웨이 메이트20프로는 16·27·80㎜ 3단계 초점 거리에 디지털 줌을 조합, 270㎜ 망원 초점 거리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주 카메라는 ISO 51200 고감도를 지원하며 비압축 RAW 촬영도 가능하다. 초광각 카메라는 2.5㎝ 접사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2400만 화소다.

화웨이 메이트20프로. / 화웨이 제공
화웨이 메이트20프로는 6.39인치 3120 x 1440 해상도 OLED를 탑재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기린980 칩셋이다. 6GB 램에 128GB 저장 공간을 갖췄으며 마이크로SD 메모리보다 크기가 작은 나노 SD 메모리 슬롯을 지원한다.

화웨이는 메이트20프로에 구글 안드로이드9(파이)를 선탑재해 판매한다. 본체는 IP68등급 방수 처리되며 3D 얼굴인식 잠금해제와 모바일 결제 기능도 추가된다. 화웨이 메이트20프로는 발표 직후 북미와 유럽, 중국 등지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북미 기준 1200달러(135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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