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2일 현금 없는 매장 300곳을 추가 확대해 총 403곳의 현금 없는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가 현금 없는 매장을 300개 추가 확대 도입한 까닭은 매장 운영 효율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3달간 총 103개의 현금 없는 매장을 운영한 결과, 현재 현금 결제 비율이 기존 평균 3.4%에서 0.2%로 감소한 효과를 보였다. 매장 당 하루 평균 19건이었던 현금 결제 건수가 1.1건으로 감소한 셈이다.
현금 결제가 줄어들면 현금 정산 및 은행 업무 시간이 절약되고, 절약된 시간만큼 고객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스타벅스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