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3일부터 3일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2018년도 현대제철 기술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지만,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기업이 자사 기술을 알림과 동시에 영업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64개 기업이 참여해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품질·생산성·환경·안전 분야 등 제품을 전시했다. 또 21차례의 기술세미나를 통해 참가 기업의 기술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가업체의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한 ‘일대일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참가업체가 원하는 구매 담당자를 현장에서 즉시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두 차례 기술박람회를 통해 발굴한 20건의 부품 및 기술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품질과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170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