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청소년용 홍삼 제품 ‘정관장 아이패스’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아이패스는 2003년도에 처음 출시된 이후, 2016년도 400억원, 2017년도 450억원 등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 / KGC인삼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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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는 아이패스가 수험생 사이서 인기가 높다 분석했다. 공부도 체력전이라는 인식이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각인되면서 홍상 제품 수요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중장년층 부모들이 자녀에게도 홍삼을 권유함으로써 2차 구매가 일어나는 경향도 많다는 것이 인삼공사 측 설명이다.

청소년의 연령에 맞춰 황기, 당귀 등의 부원료를 배합하고,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수요를 높인 이유라고 인삼공사 측은 밝혔다.

인삼공사에 따르면 홍삼 제품은 오랜기간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효과가 있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혈행개선 등에 대해 기능성 인정을 받았다.
인삼공사는 100% 계약재배를 통해 우수한 인삼을 확보하고 있다. 인삼을 재배하기 2년전 토양관리부터 제품화 단계까지 290개 안전성 검사를 모두 통과해야 제품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관장 멤버스 회원 중 매일 선착순 100명의 신청자에게 아이패스 체험키트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