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종합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CJ헬로비전 인수 건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하현회 부회장은 유료방송 시장 경쟁업체인 CJ헬로 인수합병 여부를 묻는 김종훈 의원(민중당)의 질문에 "특정업체에 국한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이 2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국감에서 김종훈 의원(민중당)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이 2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국감에서 김종훈 의원(민중당)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하 부회장은 또 "인수 금액이 1조4000억원에 달하는 게 맞느냐"는 김 의원의 질의에 "전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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