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은 자회사 웅진씽크빅을 통해 29일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6849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 코웨이 제공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 코웨이 제공
웅진그룹은 이 내용을 담은 본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잔금을 낼 예정이다. 이후 2019년 3월 15일 인수 절차가 완료된다.

2012년 법정관리 당시 코웨이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웅진그룹은 최근 재인수 의사를 밝혀왔다. 웅진그룹측은 코웨이 인수 후 웅진씽크빅, 웅진렌탈의 방문판매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