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中 넷이즈와 공동 개발

박철현 기자
입력 2018.11.03 09:40 수정 2018.11.03 09:50
디아블로가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디아블로(Diablo) 시리즈의 차기작으로 모바일 MMO 액션 RPG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을 2일(현지시각) 전격 공개했다.

이 게임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으로,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되면 디아블로 사상 최초로 플레이어들이 스마트폰으로 성역에서의 전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야만용사(Barbarian), 성전사(Crusader), 악마사냥꾼(Demon Hunter), 수도사(Monk), 강령술사(Necromancer), 마법사(Wizard) 등 6가지 상징적인 디아블로 캐릭터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디아블로 첫 모바일 게임 이미지. / 블리자드 제공
또한 높은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각 직업마다 새로운 능력과 기술을 구현했고,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직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새로운 스토리라인과 캐릭터 직업, 새로운 전리품 및 신규 이벤트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플레이어들은 친구들과 함께 즐기거나 대담하게 혼자서 모든 걸 헤쳐 나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디아블로 이모탈의 중심지, 서부원정지(Westmarch)에서 장비 업그레이드, 아이템 제작, 다음 모험을 위한 그룹 생성 등 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거나 혹은 성역(Sanctuary)의 미개척지를 배회하면서 악마에 대항하는 다른 플레이어들을 만나 교류할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 관련 이미지. / 블리자드 제공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넷이즈 게임즈(NetEase Games)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넷이즈 게임즈는 블리자드의 오랜 중국 지역 파트너다.

J. 알렌 브랙(J. Allen Brack)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디아블로 이모탈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어두운 고딕 판타지 세계인 성역과 디아블로 특유의 게임플레이를 주머니에 쏙 들어갈 사이즈로 재현했다"며 "개발팀은 디아블로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모바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숨 막히게 아름다우면서도 반응성이 극도로 뛰어난 모바일 MMO액션 RPG를 선보였다. 플레이어들이 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우스와 키보드 또는 컨트롤러에서의 조작방식을 모바일 터치스크린으로 옮겨오면서, 디아블로 이모탈은 게임을 자연스럽고 직관적이며 재미있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방향 제어 기능으로 영웅들의 이동이 간편하며, 엄지손가락으로 기술 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적들을 향해 조준 후 놓으면 발사하는 방식을 도입해 기술 사용을 쉽게 했다.

스토리는 디아블로 Il: 파괴의 군주(Diablo II: Lord of Destruction)의 결말부터 디아블로 III(Diablo III) 서막까지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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