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그래픽 모두 손봤다'…블리자드, 워크래프트 3 리마스터 '리포지드' 공개

박철현 기자
입력 2018.11.03 09:59
스타크래프트를 리마스터한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적용해 다시 개발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실시간 전략(RTS) 게임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Warcraft III: Reforged)’를 2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리메이크라 할 수 있는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는 기존의 워크래프트3: 레인 오브 카오스(Warcraft III: Reign of Chaos)와 확장팩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Warcraft III: Frozen Throne)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폭적인 그래픽 업그레이드부터 블리자드 배틀넷(Battle.net)을 통한 최신 소셜 및 매치 메이킹 기능 구현, 개선된 월드 에디터(World Editor) 등을 지원한다.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는 투박하게 만들어진 과거의 모든 콘텐츠를 변화시켰다. 모든 캐릭터와 구조물, 환경 등을 다시 제작했다.

리포지드는 4시간이 넘는 분량의 업데이트된 게임 내 영상과 초창기 실바나스 윈드러너(Sylvanas Windrunner)와 아서스 메네실(Arthas Menethil) 등 핵심 캐릭터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음성 재녹음까지 60개가 넘는 캠페인 임무에 걸쳐 워크래프트 3의 장대한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었다.

J. 앨런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 (J. Allen Brack, President of Blizzard Entertainment) 은 "워크래프트 3는 블리자드에 있어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모든 일들에 큰 영향을 주었다"며,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와 같은 프로젝트는 중요한 유산이기도 하지만, 이 게임이 플레이어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잘 알기 때문에 가볍게 접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는 2019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일반판(standard edition) 3만6000원에, 게임 속 영웅 4가지 특별 스킨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탈 것 시체 수레, 하스스톤 보너스 아이템을 담은 에디션버전을 4만7000원에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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