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서버용 제온(Xeon) 프로세서 라인업의 신제품인 ‘캐스케이드 레이크 어드밴스드 퍼포먼스(Cascade Lake advanced performance)’ 프로세서와 ‘제온 E-2100’ 등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캐스케이드 레이크 어드밴스드 퍼포먼스 프로세서는 기존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8180’ 프로세서와 비교했을 때 수치 선형 대수를 처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린팩(Linpack)’에서 최대 1.21배, 스트림 트라이어드(Stream Triad)에서는 최대 1.83배의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이 ‘슈퍼컴퓨팅 2018 콘퍼런스(Supercomputing 2018 conference)’에서의 공개에 앞서 프로세서의 첫 세부 사양을 공개한 캐스케이드 레이크 어드밴스드 퍼포먼스 프로세서는 2019년 상반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인텔 제온 E-2100’ 프로세서는 엔트리급 서버에 적합한 파일 공유, 백업, 가상화, 생산성 등의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인텔 SGX 기술을 통해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및 관리 기능을 제공, 기업의 민감한 워크로드 및 데이터 보호가 필요한 모든 컴퓨팅 부문에 보안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리사 스펠만(Lisa Spelman) 인텔 부사장 겸 인텔 제온 제품 및 데이터센터 마케팅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인텔은 고객의 시스템 요구사항을 가장 잘 충족하는 다양한 종류의 워크로드 최적화 솔루션을 선보이는 데 주력한다"며 "인텔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에 캐스케이드 레이크 어드밴스드 퍼포먼스 CPU와 제온 E-2100 프로세서를 추가한 것은 다양한 고객군에게 성능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인텔의 신념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