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국회사무처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시설 이용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김수흥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왼쪽),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 롯데월드 제공
김수흥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왼쪽),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 롯데월드 제공
이번 업무협약 목적은 국회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서울스카이 방문을 지원해 한국 문화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롯데월드 측 설명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회방문자센터를 통해 국회를 방문한 내·외국인 대상 입장권 20% 할인 우대, 국회에서 초청한 내·외빈 대상 프리미엄 투어 할인 등이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원의 입법활동을 지원할 뿐만이 아니라 외국 의회의 주요 인사를 공식 초청하는 의회 외교 활동도 하는 기관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롯데월드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한 주요 국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한국 문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연간 1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