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 영화제에 세단 SM6를 의전차량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SM6를 타고 영화제에 참석한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 / 르노삼성 제공
SM6를 타고 영화제에 참석한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 / 르노삼성 제공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은 국내 개봉 예정인 프랑스 영화를 미리 선보이는 영화제다. 르노삼성은 지난해부터 SM6를 영화제 공식 의전차로 지원했다.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와 각계각층의 인사가 SM6를 타고 영화제 개막식 ‘오프닝 나이트’에 참석했다.

SM6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전세계 일반인 투표로 선정한 '2015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를 수상했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17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등에도 뽑혔다.

이에 앞서 SM6의 유럽형인 탈레스만은 프랑스 파리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3대 아트 페어 ‘피악(FIAC)’의 공식 행사차로 활약했고, 칸 국제영화제와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다수 국제 영화제 행사에서 의전차로 활용됐다.

한편, ‘프렌치 시네마 투어’는 CJ CGV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 유니프랑스가 공동 주최하는 영화제로, 지난 2016년 ‘수교 130주년 기념 한불 상호 교류의 해’ 시네마 프로젝트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7개 도시 CGV 아트하우스 9개 관에서 진행되며, 엄선된 프랑스 영화 화제작 10편을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