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개발자 팀 SAIDA(Samsung SDS AI&Data Analytics)가 개발한 인공지능이 세계 3대 스타크래프트 대회 중 하나인 AIIDE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했다.
AIIDE 대회에는 전세계 인공지능 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3주간 리그 방식으로 대결한 후 최고 승률을 올린 팀에 우승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27개 팀이 참가했다.
삼성SDS측은 상대방 전략에 대한 능동적 대응, 정밀한 유닛 콘트롤 기술이 승패를 갈랐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게이머의 플레이 데이터 11만건 역시 우승에 공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