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이틀째를 맞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방과 혁신의 아시아'를 주제로 보아오 아시아포럼 서울회의 2018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환영 만찬이 진행됐고, 20일은 개막식과 전체회의 등이 진행된다.

보아오 아시아포럼 서울회의 2018 진행모습. / 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보아오 아시아포럼 서울회의 2018 진행모습. / 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20일 개막식에는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을 비롯해 이낙연 총리, 조명균 통일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정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이희범 LG상사 고문 등이 자리했다.

중국 정부 대표로는 왕융 국무위원이 참석했다. 해외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중국 고위 지도자가 참석한 것은 이번 서울회의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