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백화점 5층 명품관 미디어타워에서 초호화 오디오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스위스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인 골드문트(GOLDMUND)의 플래그십 모델 액티브스피커 로고스사티아(LOGOS SATIYA)와 디지털 프로세서 미메시스15(MIMESIS15)의 조합이 설치되어 억대 명품 오디오의 소리를 들어 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7층에 입점한 오디오갤러리와의 콜라보로 이루어진 이번 기획은 국내 최대 크기인 22m의 LED로 이루어진 미디어타워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함께 스위스 명품 오디오의 웅장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기간에 전문 음악큐레이터를 초빙해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 음원 시연을 선사한다.

설치테스트에 참여한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영업 종료 후 이루어진 최대 출력 음원 테스트 과정에서 넓은 백화점의 전 층을 작은 체구의 오디오가 공연장 PA 장비만큼 큰소리로 울릴 수 있음에 감탄했다" 며, "테스트 소리에 8층 영화관에서 영화상영 협조를 위해 자제를 요청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