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018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아쉬시 모힌드루(Ashish Mohindroo) 오라클(oracle) 부사장이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을 전망한다. 또 엄경순 한국IBM 전무의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공공혁신 동향을 발표한다.
민간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한글과컴퓨터가 스마트 시티, 퓨처로봇은 AI로봇, 원투씨엠은 O2O와 핀테크 융합, SAP 코리아는 클라우드 기반 제조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공공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서울총장포럼의 공유대학 플랫폼, 한국전파통신진흥원의 협업 환경 혁신, 국방부문 최초 해군사관학교 원격교육시스템,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지방공기업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공유한다.
한편, 한 해 동안 국내 클라우드 산업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표창과 우수 클라우드 공급 및 도입 기업에게 수여하는 ‘K-ICT 클라우드 산업대상’ 시상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 및 대국민 인식 개선 활동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