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인식 전문기업인 슈프리마(대표 문영수, 송봉섭)는 글로벌 보안매체인 A&S 인터내셔널(A&S International)이 선정하는 세계 50대 보안기업 ‘시큐리티(Security) 50’에 8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시큐리티 50은 공시 및 공개자료를 기반으로 성장률과 지속가능성, 안정성 등 다양한 재무분석을 통해 출입보안, 영상감시, 홍오토메이션, 통합보안솔루션 등 물리적 보안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상위 50개 기업을 매년 선정하여 발표한다.

슈프리마가 ‘시큐리티(Security) 50’에 선정됐다. / 슈프리마 제공
슈프리마가 ‘시큐리티(Security) 50’에 선정됐다. / 슈프리마 제공
슈프리마는 지난 2011년부터 8년 연속 시큐리티 50에 선정됐고, 올해는 바이오인식기술 기반의 출입보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2018년 시큐리티 50에는 보쉬, 한화테크윈, 하이크비전 등 글로벌 보안제조사가 선정됐다. 이 중 아시아 기업이 30개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유럽 12개사, 북미 7개사, 중동 1개사 순으로 선정됐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과거에는 바이오인식기술이 보안목적 위주로 사용되었다면 지금은 스마트폰과 같이 보안성과 편의성을 목적으로 기술이 진보됨에 따라 사용자의 수용도가 높아지고 많은 디바이스와 실생활에 적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바이오인식 1등기업을 넘어 글로벌 통합 보안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