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어린이에게 레고를 통한 놀이의 즐거움을 선물하는 '빌드 투 기브(#BuildToGiv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해 세계 19개국 자선단체와 협력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50만명의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 / 레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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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참여 방법은 12월 23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 꾸며진 레고 '크리스마스 빌리지'에 설치된 체험존에서 레고 작품을 만들고 현장에 전시하거나, 집에서 직접 만든 작품을 #BuildToGive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나 레고라이프 앱으로 공유하면 된다.

레고그룹은 작품 한 개당 레고 한 세트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다운복지관 등 국내 아동복지기관에 전달한다.

캐서린 커크 머프 레고그룹 사회공헌 총괄 부사장은 "안타깝게도 많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소외된 채 놀이의 즐거움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기발하고 창의력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더 밝고 행복한 연말을 선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