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2월 9일 영등포 롯데 리테일 아카데미에서 80명의 고객 심사위원을 초청해 ‘제5회 고객과 함께하는 롯데마트 신선명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선명장 경진대회는 롯데마트가 신선식품 품질과 조리법 등을 한 단계 더 높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롯데마트 전국 점포 신선식품 담당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해 진행 중인 대회다.

2017년 열린 제4회 롯데마트 신선명장 경진대회에서 참가자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 롯데마트 제공
2017년 열린 제4회 롯데마트 신선명장 경진대회에서 참가자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 롯데마트 제공
지금까지 대회를 통해 농산, 축산, 수산, 조리식품 등 4개 신선식품 분야 신선명장 16명을 배출했으며, 대회를 준비하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롯데마트 신선식품의 경쟁력이 한 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마트는 5회째를 맞은 신선명장 경진대회를 ‘고객이 사고 싶어 하는 신선식품을 제안하는 전문가’를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올해 처음으로 80명의 고객 심사위원을 초청해 이들이 직접 신선명장을 선발토록 했다.

심사는 ▲싱글족 ▲신혼부부 ▲욜로족 ▲4인가족 등 최근 인구 구성과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전국 122개 점포에서 서류 평가와 이론 시험, 1차 실기 평가 등 24.3대1의 경쟁률을 뚫은 50명의 신선식품 담당 중 4명의 신선명장을 뽑을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신선식품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8개 점포에서 운영하는 그로서란트 매장을 내년까지 2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