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IT키워드] 애플 주가·외국인 길안내·대박 스타트업·전기차 전망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2.07 06:00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8년 12월 6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애플 주가’, ‘외국인 길안내’, ‘대박 스타트업’, ‘내년 전기차 전망’ 등이었습니다.

◇ 폭락한 애플 주가, 지금이 사들일 때?

아이폰XR. /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신형 아이폰의 부진으로 애플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이 애플 주식을 살 절호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다이엘 아이브스(Daniel Ives) 웨드부시 시큐리티(Wedbush Securities)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제 전문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애플 주식 구매의 황금 기회로 봐야 한다"며 "애플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기 때문에 애플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애플 주가는 3일에만 4% 이상 하락한 176.69달러(19만6568원)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385만달러(42억8312만5000원)가 사라졌습니다. 시가총액 1위 자리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넘겨줬습니다. 이러한 애플 주가 상황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이라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향후 1년 뒤 애플 목표 가격을 27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연말까지 아이폰XR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며 "연말 연시로 접어든 지금 애플은 다시 재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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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찾는 외국인 안내, ‘파파고’로 간편하게!

파파고를 이용한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 / IT조선 DB
우리나라에도 외국인들이 여행을 많이 옵니다. 하지만 지나가다 가끔 길을 물어 볼 경우 바디랭귀지(body-language)로 설명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는데요. 이번 ‘나를 위한 디지털’에서는 외국인들에게 길 안내할 때 쓰기 딱 좋은 파파고(papago) 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파파고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쉽게 찾아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번역기처럼 텍스트를 입력해 번역할 수 있지만, 사람의 목소리와 음성을 이용하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외국인의 목소리를 파파고로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내용을 알아듣고, 이를 한글로 번역해 줍니다. 반대로 내가 한국어로 얘기한 내용도 자동으로 알아들은 뒤 상대 외국인의 언어에 맞춰 실시간으로 번역해 줍니다. 다만 시끄러운 곳에서는 텍스트 입력을 통한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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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활용해 대박낸 스타트업 ‘블랭크코퍼레이션’

남대광 블랭크코퍼레이션 대표. / 블랭크 제공
회사 설립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15억원, 지난해에만 약 500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가파른 성장을 일궈낸 스타트업 대표가 있습니다. 바로 남대광 블랭크코퍼레이션 대표의 이야기 입니다.

남 대표는 소셜네트워크 미디어를 활용한 사업가로 꼽힙니다. 특히 그는 수많은 영상 콘텐츠를 직접 큐레이션하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접했습니다. 그 결과 이용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파악,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해 판매하는 커머스를 새롭게 구상하게 됐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창업한 스타트업이 현재의 ‘블랭크코퍼레이션’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대만 법인 설립 이후, 홍콩과 싱가포르에도 오피스를 꾸리고 콘텐츠 커머스 사업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중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블랭크코퍼레이션은 2017년 4월 소프트뱅크코리아와 2018년 5월 SBI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각각 100억원, 300억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남 대표의 목표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입니다. 단순한 기업가치와 매출의 성장이 아닌, ‘소비자들의 니즈’가 있는 모든 영역을 탐구하고 넓혀 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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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갈리는 내년 전기차 시장…현대·기아 ‘방긋’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 현대차 제공
2018년 전기차 시장 규모는 당초 예상치인 2만대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진정한 대중화는 내년이라는 게 업계 판단입니다. 전기차 보조금 규모가 올해에 비해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전기차가 지금과 같은 판매량을 기록하려면 결국 ‘제품력’이라는 무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기차의 제품력을 가늠짓는 것은 보통 ‘주행거리’입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한 많은 거리를 달릴 수 있어야 전기차 효용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환경부 역시 전기차 보조금은 주행거리에 따라 차등 지급하기 때문에 사려는 전기차가 보조금 최대치를 만족하는지를 알아보는 일이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때문에 현대차와 기아차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406㎞의 주행거리로 국내 판매 중인 전기차 중 최장거리를 달릴 수 있습니다. 기아차의 니로 EV도 385㎞를 달릴 수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 쏘울 EV 출시 전까지 니로 EV로 대응에 나섭니다.

쉐보레 역시 올해 4700대 판매를 예고한 볼트 EV가 383㎞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제공해 분위기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신차 출시가 늦어지는 르노삼성과 전기차 계획이 없는 쌍용차는 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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