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은 자사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이 7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한 ‘제5회 대한민국 SW 품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곽병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과 최용호 틸론 대표가 사진을 찍고 있다. / 틸론 제공
왼쪽부터 곽병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과 최용호 틸론 대표가 사진을 찍고 있다. / 틸론 제공
SW 품질의 중요성 인식 향상을 위해 진행된 대한민국 SW 품질 대상에서 디스테이션은 자체 개발한 국내 기술로 개발된 가상화 제품으로 품질 및 기술의 우수성은 물론, 품질 관리 및 시장성 등 다방면에 걸쳐 우수성이 검증돼 선정됐다.

디스테이션은 사용자를 위한 통합 관리툴인 센터포스트(CenterPost), 가상 데스크톱에 접속하지 않아도 주 사용 애플리케이션을 바탕화면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아쿠디(ACUDi) 등 사용자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이 구현됐다. 또 자체 개발한 프로토콜로 고해상도 그래픽, 멀티미디어를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외부 사용자가 내부에 접속을 도와주는 클라우드 전용 게이트웨이인 AGS(Accord Gateway Server)를 고도화해 대규모 클라우드 사용자를 운용할 수 있다.

디스테이션은 10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진행한 가상화 소프트웨어 부문 품질성능평가시험(BMT)에 유일하게 통과했다. 또 GS(Good Software)인증, CC인증, IR52 장영실상 2회 수상했다.

최용호 대표는 "회사 기술 가치를 기술 평가와 미래 가치가 아닌 매출로 평가하는 현 상황에서 SW 품질만으로 이렇게 평가를 받는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틸론 가상화 기술이 국가 산업과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