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컴퓨터, 전자제품 전문 쇼핑몰 컴퓨존과 온라인 유통 사업 및 B2B 기업 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노인호 컴퓨존 대표(왼쪽)와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가 업무협약(MOU)서를 교환하는 모습. / 제공 한국레노버
노인호 컴퓨존 대표(왼쪽)와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가 업무협약(MOU)서를 교환하는 모습. / 제공 한국레노버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레노버는 레노버의 비즈니스용 PC 전문 브랜드인 씽크패드(ThinkPad) 시리즈 노트북과 씽크센터(ThinkCentre) 시리즈 데스크톱, 씽크비전(ThinkVision) 시리즈 모니터 등을 커머셜 시장에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마케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컴퓨존에 마련될 예정인 레노버 씽크 브랜드존을 통해 ▲생산성과 보안성을 겸비한 ‘씽크패드 X1 카본’ ▲360도 힌지(경첩)로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씽크패드 X1 요가’ ▲1.31㎏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강화한 ‘씽크패드 T480s’ ▲한 번 충전해 최장 27시간 사용 가능한 ‘씽크패드 T580’ ▲중소기업(SMB) 환경에 맞춤 설계된 ‘씽크패드 E580’ 및 ‘씽크패드 E480’ 등 대표적인 씽크패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고성능 데스크톱 모델인 ‘씽크센터 M920T’(타워형)와 ‘M920S’(슬림형), 스테디셀러 데스크톱 모델인 ‘M720T’(타워형)’ 및 ‘M720S’(슬림형) 등도 컴퓨존 씽크(Think) 전용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추후에는 레노버의 모든 씽크 라인 제품이 컴퓨존에서 온라인 판매될 계획이다.

씽크패드는 출시된 지 25주년을 맞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브랜드다.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검증된 내구성을 기본으로 ▲얇고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한 ‘씽크패드 X’ 시리즈 ▲어떠한 환경이든 꾸준한 성능과 키감을 제공하는 ‘씽크패드 T 시리즈’ ▲강력한 성능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씽크패드 P’ 시리즈 ▲중소규모 사업장에 맞춰 설계된 비즈니스 노트북 ‘씽크패드 E’ 시리즈 ▲환경친화적 설계와 디자인 및 내구성을 중시한 ‘L 시리즈’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컴퓨존과 함께 레노버의 대표 브랜드인 씽크패드를 더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컴퓨존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씽크 시리즈의 브랜딩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기업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