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11일 아모레퍼시픽 세계본사에서 ‘제9회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윈윈(WIN-WIN) 실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 아모레퍼시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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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SCM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장기적으로 건전한 SCM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세미나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직원을 비롯해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71개 협력사 관계자 총 10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올해 진행된 동반성장 활동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2018년 전략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원료 수급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모든 생산물류 과정에서 품질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상호간의 전략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9년 협력사 지원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전략으로 ▲협력사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한 혁신활동 지원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조성 및 소통확대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금융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SCM부문 전무는 "대내외 환경변화와 이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는 늘 잠재되어 있다"며 "2019년에도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도록, SCM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